온통 나로 어두컴컴한 방 안에 덜 닫힌 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태형과 여주를 비췄다. 잔뜩 풀린... 찡그리는 여주의 눈에 입을 맞추고 한없이 다정한 손길로 머릴 넘겨주고는 천천히 허릿짓을 시작한다....
흘리는 땀을 닦아내린 태형이 물을 마시며 웃음짓자 그런 태형이 장난을 쳤다는걸 안 여주가 태형을... 태형은 인상을 찌푸리며 머리를 잡았다. "난동 피우지말고 씨발아, 들어가서 허릿짓이나 해." 태형이...
그때, 태형이 조용히 말했다. "..김남준. 우리 10번 죽으면.. 능력 생긴다고했지." "..김태형. 너 설마..... 마구 허릿짓을 하는 남자. 여주의 몸이 남자의 밑에서 마구 흔들리는 광경을 목격한 윤기가 울부짖었다. ".....
어느정도 속도를 맞춰 움직이던 허릿짓에 속도를 높이는 태형. 목에 팔을 감싸고는 매달리다 싶이 안겨있는 여주의 허리를 단단히 받쳐 깊은 곳을 눌러댔다. 기분이 이상한지 꽤 높은 톤의 신음을 토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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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넣는 태형. 정자세로 할때보다 더 깊게 들어오니 버거운지 인상을 찡그린다. 천천히 허릿짓을 하면서도 손은 여주의 가슴을 움켜쥐고는 움직이기 바쁘니 여주는 당연히 정신 못차리겠지. 저도 모르게 몸에...
어젯밤,태형이 너무 세게 허릿짓을 한 나머지 여주는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끙끙 대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발정기인 태형의 욕구를 풀어주려면 어쩔수 없으니 입 꾹 다물고 그리도 싫어하는 짓을 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