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제가 (청와대에) 일찍 와서 몇 방을 들러 봤는데 '춘풍추상'이라는 글이 걸려 있는 것을 봤다"며 "정말 비서실 근무하는 모든 사람이 되새겨야 할 한자성어"라고 말했다. 춘풍추상(春風秋霜)은 '대인춘풍 지기추상'을...
그는 "청와대에 일찍 와서 둘러봤더니 '춘풍추상'이라는 글이 다 걸려 있는 것을 봤다. '대인춘풍, 직인추상'을 줄여서 '춘풍추상'이라는 사자성어를 쓴 것 같다"며 "정말 우리 비서실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이 되새겨야 할...
"비서실장이 됐든 수석이 됐든 비서일 뿐"이라며 "그것을 항상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노 비서실장은 "제가 (청와대에) 일찍 와서 몇 방을 들러 봤는데 '춘풍추상(春風秋霜)'이라는 글이 걸려 있는 것을 봤다"며...
이어 “청와대를 둘러보니 ‘춘풍추상(春風秋霜·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대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히 대한다는 뜻)이라는 글이 걸려있었는데 비서실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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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춘풍추상(春風秋霜)'이란 말은 채근담에 나오는 '대인춘풍(待人春風) 지기추상(持己秋霜)'에서 유래한다. 신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8일) 임명 직후 청와대 기자실을 찾아...
문대통령, 최측근 기용으로 국정 장악력 높여…집권중반 개혁정책 '고삐' 노영민 "춘풍추상 되새겨야" 기강확립 강조…인적쇄신 이어질듯 개각 시기도 관심…이총리 "시간 꽤 걸릴 것, 총선나갈 사람은 도의상 입각안돼...